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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9만원 지원'…부천시, 2월1일부터 문화누리카드발급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20-01-30 09:03 송고
부천시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를 2월1일부터 발급한다. 사진은 부천시청 / 뉴스1 DB © News1 
부천시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를 2월1일부터 발급한다. 사진은 부천시청 / 뉴스1 DB © News1 

경기 부천시가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7억50000만원을 투입, 1만 9000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이다. 6세 이상(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부터 1인당 연간 9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 영화, 공연, 놀이공원, 스포츠 경기, 관광 등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기존 이용자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 전화(ARS)연결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다.

2월 3일부터는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지원센터(옥길주민지원센터 제외)방문 발급도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카드 사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2년간 카드사용 실적이 없으면 내년도 발급이 제한된다. 미사용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궁금한 사항은 문화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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