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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토크' 연상호 감독, 강동원과의 영상 통화에 "진 것 같았다" 웃음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1-29 22:24 송고
SBS'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 뉴스1
SBS'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 뉴스1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연상호 감독이 배우 강동원과의 영상통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욱토크')에서는 영화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출연했다.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의 4년 뒤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반도'를 배우 강동원과 촬영했음을 밝혔다. '부산행'의 배우 공유에 이어 또 다른 미남배우 강동원과의 작업에 대해 연상호는 "둘 다 잘생겼다"고 밝히며 강동원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연상호 감독은 미국에서 머물고 있는 강동원과의 미팅을 위해 영상 통화를 했음을 전했다. 강동원이 영상 통화를 요구했고, 이에 연상호 감독은 "공유랑 대화할 때는 내 얼굴을 볼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영상 통화를 하면 구석에 내 얼굴이 같이 뜬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상호 감독은 강동원과 나란히 화면에 떠, 비교되는 자신의 얼굴을 보며 "영화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되게 피곤하고, 진 것 같고, 비참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그는 "익숙해질 수 있는 대비가 아니야"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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