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가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2020.1.2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조보아와 예능과 드라마에서 각각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라마다 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제작발표회에서 조보아는 예능과 드라마에 임할 때 각각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냐는 질문을 받았다.조보아는 "예능은 카메라가 24시간 돌아가니까 나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며 "이번 드라마에서는 의사 역을 맡은 만큼 전문성을 갖고 다가가려고 했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본인이 '포레스트'에서 맡은 캐릭터에 대해 "나와 정영재는 싱크로율이 비슷하다. 갖고 있는 상황이나 소재는 다른 점이 있지만 사람 자체 놓고 봤을 때는 평소 내 모습이 투영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해진, 조보아 주연의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29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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