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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의심환자 2명 경북대병원 음압병실 격리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0-01-28 08:36 송고 | 2020-01-28 08:43 최종수정
27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우한 폐렴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뒤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네 번째 우한 폐렴 확진을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2020.1.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7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우한 폐렴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뒤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네 번째 우한 폐렴 확진을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2020.1.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28일 대구에서도 2명의 의심환자가 경북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발열 등 폐렴 증세를 보인 남성 2명이 국가지정격리병상인 경북대병원을 찾아 감염 검사를 한 뒤 음압병실에 격리됐다.
의심 환자 2명은 거주지가 각각 대구와 경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음성으로 판정되면 귀가조치 되고 양성 판정이 나오면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심 환자 2명은 대구시가 능동감시 중인 6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대구시는 이들과 별개로 현재 중국에서 입국한 6명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선정해 모니터링 하고 있다.

거주지에 머물고 있는 능동감시자들은 매일 보건소에서 2차례 발열 검사를 받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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