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방탄소년단, 현대차 글로벌 수소 캠페인 전세계 알린다

넥쏘 타고 그래미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 참석
현대차 "밀레니얼들과 미래 에너지 수소에 대한 소통 강화할 것"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20-01-27 14:12 송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제공) © 뉴스1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제공) © 뉴스1

방탄소년단이 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레드카펫 행사에 방탄소년단이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

현대자동차는 방탄소년단에 수소전기차 넥쏘 5대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래미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넥쏘를 타고 나타난 것은 현대차와 함께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는 이날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

현대차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을 위해 방탄소년단을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에서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격상시켰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은 'Because of You'(당신을 위해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이는 '현대차의 수소 에너지 기술은 고객 한사람, 한사람을 위해 진보하고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먼저 현대차는 다음 달 말부터 방탄소년단 개별 멤버 1명씩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대자연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 8편(종합편 포함)을 현대차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 세계에 공개한다.

이어 수소와 수소 에너지의 근원인 물을 매개로 방탄소년단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와 수소에너지에 대해 밀레니얼 세대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선보일 다양한 수소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 지향점인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밀레니얼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쏘는 수소를 충전해 움직이는 전기자동차로 한 번에 총 6.33㎏의 수소를 충전하면 609㎞를 주행할 수 있다. 내연기관차와 달리 물 이외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으며 주행 중 공기정화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와 화학물질을 제거한다.


cho84@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