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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선, 무조건 이겨야하는 싸움…공천 혁신 없으면 망한다"

"자유민주세력 단일대오 이뤄야…분열하면 끝"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2020-01-27 12:23 송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 News1 유승관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 News1 유승관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4·15 총선에 대해 "우리가 무조건 이겨야 하는 선거"라며 "퇴로 없는 싸움"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통합과 공천관리위원회의 출범에 대해 많은 분이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해줬다. 자유민주시민 여러분의 심정 저 역시 잘 알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황 대표는 "오만과 독선의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공천 혁신을 이루지 못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공천을 하게 된다면 한국당은 망한다. 대한민국이 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관위원이 심도 있게 토론하면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것이다. 의견은 달라도 나라를 살리겠다는 마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며 "공정하고, 혁신적이며, 이기는 공천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야합으로 뭉친 거대 여당세력에 맞서 모든 자유민주세력이 단일대오를 이뤄야 한다"며 "여기서 분열하면 모두 끝이다. 우리도, 자유민주주의도, 대한민국도 죽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이 파괴한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려면 총선에서 압승해야 한다. 단 하나의 의석도 놓칠 수 없다. 이를 위해 대통합을 이루려는 것"이라며 "자유민주시민이 지난 3년간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얼마인가. 총선 승리는 그 첫 번째 결실이 돼야 한다"고 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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