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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국내 네 번째 확진자 발생…우한시 방문 55세 한국인(상보)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음상준 기자 | 2020-01-27 11:47 송고 | 2020-01-27 17:49 최종수정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6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세번째 확진환자는 현재 명지병원에서 격리 입원 중이며 역학조사 결과는 향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중국 전역을 검역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사례정의 확대 및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0.1.2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26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세번째 확진환자는 현재 명지병원에서 격리 입원 중이며 역학조사 결과는 향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증대됨에 따라 중국 전역을 검역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사례정의 확대 및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0.1.2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27일 오전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이 날 밝혔다.

이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한 뒤 20일 귀국했고, 21일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은 바 있다.
25일 38도 고열과 근육통이 발생해 의료기관에 재내원, 보건소 신고 후 능동감시를 받았다.

이후 26일 근육통 악화 등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폐렴 진단을 받은 뒤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 같은 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분당서울대병원)으로 격리되고 27일 확진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 환자 이동동선 등을 따라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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