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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 BTS 정국 스타일 한복 입었다…"팬이라서"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1-24 23:11 송고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그룹 BTS 정국 스타일을 따라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오프닝에서 무지개 회원들은 한복을 입고 모였다. 회원들은 "설이라 한복을 입었는데, 왜 이렇게 다들 칙칙하냐"고 입을 모았다.

이 가운데 기안84는 개량한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박나래는 기안84를 향해 "BTS 정국 스타일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이건 '내가 웹툰계 BTS'라는 거냐"고 몰아갔다. 기안84는 "아니죠! 아니죠!"라며 다급히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너무 좋아한다. 팬이라서"라고 밝혔다.

기안84는 시키지도 않았는데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보여주겠다며 일어섰다. 그는 "오와 오와 오와 오와~"라면서 노래를 시작하더니 이내 "안 할게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더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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