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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중동정세 불안…석유수급 악화땐 비축유 즉시 방출"

설 연휴 첫날 서산 석유비축기지 현장 점검 근무자들 격려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20-01-24 10:00 송고
지난해 설 연휴 가스에너지 시설 현장을 점검하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2019.1.30/뉴스1DB
지난해 설 연휴 가스에너지 시설 현장을 점검하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2019.1.30/뉴스1DB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설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 한국석유공사 서산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최근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석유수급 비상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서산 석유비축기지는 구리·용인·평택·동해·곡성·여수·울산·거제기지와 함께 석유공사에서 관리하는 석유비축기지로, 비상시 중부권·수도권에 유류를 공급하는 국가 중요시설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성 장관은 이날 현장 근무자들에게 중동지역 정세 불안정으로 국내 석유수급이 악화할 경우 비축유를 즉시 방출하는 등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석유수급 비상대응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또 고양저유소 풍등 화재, 드론 출몰 등 새로운 위협 요인이 느는 만큼 국가 중요시설인 석유비축기지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설 연휴 현장 근무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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