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보은소식]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매연저감장치 지원

(보은=뉴스1) 박태성 기자 | 2020-01-23 10:13 송고
충북 보은군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은군청 전경.© 뉴스1
충북 보은군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은군청 전경.© 뉴스1

충북 보은군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와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지난해보다 79% 늘어난 5억1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자동차와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정상운행 가능한 차량이다.

또 군에 2년 이상 차량 등록돼 현재 소유자가 6개월 이상 보유하고, 자동차 관능검사 적격판정과 지방세·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은 장치 가격의 90%를 지원한다"며 "노후경유차를 폐기하고 LPG화물차 신차를 구입하면 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 신청도 받는다"고 전했다.
[축산농가 가축재해보험 10억원 지원]

보은군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가축재해보험료 10억17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축재해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가입대상 가축은 소와 돼지, 말, 사슴, 가금류 8종 등이며, 가축 사육 축사시설물도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비는 한도 금액 없이 재해보험 가입금액의 50%, 지방비는 2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며 "지방비는 선착순으로 지원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말했다.


ts_new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