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예라고 대표. 2013.3.30/뉴스1 |
자유한국당이 23일 '7호 영입인사'로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 ㈜예라고 대표를 발표한다.
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30분 국회 본청에서 여섯번째 인재 영입 인사 행사를 진행한다.허 대표는 20대에 창업해 20년 이상 브랜드 이미지를 연구해온 전문가다. 한국당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강연 및 미디어 활동을 진행해온 인사로 평가된다.
특히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정확히 예측한 인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허 대표는 세계 26개국에서 공식 인정하는 국제 인증 CIM(이미지 컨설팅 분야 국제 인증 최고 학위) 학위를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14번째로 취득했다.정치인 및 기업 임원 퍼스널 브랜딩 코칭, 서비스 경영 및 개인 브랜드 경영 코칭을 하고 있으며 칼럼니스트 및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허 대표는 "과거를 반성하고 새롭게 국민을 위한 정치 변화를 보여주겠다고 시동을 건 정당에서 제가 할 역할이 있다면 '나부터 나서서 힘을 실어 드려야겠다' 결심했다"며 이미지전략 전문가로서 한국당이 국민 눈높이에 맞춰 국민의 말씀을 듣고,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정치 세력으로의 탈바꿈을 하는데,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며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주체로서 대한민국의 정치인, 국회, 국가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제 미래 과업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허 대표가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을 높이고, 한국당의 이미지를 쇄신해 국민의 '마음과의 거리'를 좁히는데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다. 또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도 해줄 것이라고 보고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