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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극권 7개국 대사관과 '아틱 클럽 인 코리아' 결성

한-북극권 7개 국가 간 북극 관련 협력 제고 목적
극지연구소 방문, 쇄빙 연구선 아라온호 시찰, 문화행사 등 추진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2020-01-22 17:52 송고
외교부는 한-북극권 7개 국가 간 북극 관련 협력을 제고하기 위해 ‘아틱 클럽 인 코리아(Arctic Club in Korea)’모임을 결성하고, 첫 번째 행사로 권세중 북극협력대표와 북극권 7개 국가 대사들간 업무오찬을 22일 개최했다 © 외교부 제공=뉴스1
외교부는 한-북극권 7개 국가 간 북극 관련 협력을 제고하기 위해 ‘아틱 클럽 인 코리아(Arctic Club in Korea)’모임을 결성하고, 첫 번째 행사로 권세중 북극협력대표와 북극권 7개 국가 대사들간 업무오찬을 22일 개최했다 © 외교부 제공=뉴스1

외교부는 한-북극권 7개 국가 간 북극 관련 협력을 제고하기 위해 '아틱 클럽 인 코리아(Arctic Club in Korea)'모임을 결성하고, 첫 번째 행사로 권세중 북극협력대표와 북극권 7개 국가 대사들간 업무오찬을 22일 개최했다.

'아틱 클럽 인 코리아'는 우리 정부의 북극협력정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국내에서 활동하는 북극권 7개 국가(미국·러시아·캐나다·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스웨덴) 대사들과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외교부에서 제안한 비공식 교류의 장이다.      
권세중 대표는 이번 업무오찬을 통해 북극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오염 등 전 지구적인 환경오염이 북극권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우리 정부의 북극 정책 및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 '아틱 클럽 인 코리아'는 비공식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지만, 북극권 대사들과 정기적인 대화를 가짐으로써 기존의 공식 양자 북극협의회나 북극 국제포럼 개최 및 참석을 추진함에 있어 더욱 내실 있는 의제 설정과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외교부는 이번 오찬을 시작으로 △극지연구소 방문 △쇄빙 연구선 아라온호 시찰 △문화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7개 북극권 국가 대사들이 우리나라의 북극 활동과 기여 내용을 더욱 잘 이해하고 한-북극권 국가간 긴밀한 북극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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