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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서 최근 5년간 창고화재 36건…예방활동 강화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20-01-20 14:17 송고
냉동창고 화재(인천 중부소방서 제공)2020.1.20/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냉동창고 화재(인천 중부소방서 제공)2020.1.20/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 중부 지역(영종도와 무의도를 제외한 중구, 동구, 옹진군)에서 최근 5년간 창고 화재사고가 36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전체 화재 건수 610건 중 창고화재는 총 36건이다.
이 중 냉동창고 화재는 총 8건으로 나타났으며 피해액은 총 2억2000여만 원으로 확인됐다.

냉동창고 화재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총 4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 1건, 부주의 1건, 자연적 요인 1건, 미상 1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소방은 2015년부터 매년 1건씩 발생했던 냉동창고 화재가 지난해 2019년 총 4건으로 급증하면서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예방 활동은 유관기관 합동안전컨설팅을 통한 지도 및 점검 화재예방을 위한 냉동창고 예경보 문자 발송, 냉동창고 사고 사례 교육 등이다.

정병권 중부소방서장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화재 위험이 상존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예방활동과 함께 현장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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