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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탁물 스스로 분석하는 'AI 세탁기' 내놓는다

'LG 씽큐' 앱과 연동되는 세탁기·건조기 내달 출시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20-01-19 10:00 송고
국제가전전시회 'CES 2020'가 열린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G전자 사전 부스 투어에서 AI 가전이 소개되고 있다. 2020.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국제가전전시회 'CES 2020'가 열린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G전자 사전 부스 투어에서 AI 가전이 소개되고 있다. 2020.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LG전자는 빅데이터로 세탁물을 직접 분석하고 최적의 세탁 및 건조 코스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다음달 국내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신제품은 세탁기 내에 들어있는 세탁물의 양과 재질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최적의 세탁코스를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방식으로 건조기에 투입된 세탁물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빠르고 쾌적한 건조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도 공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스마트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세탁 코스와 건조 코스를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LG전자는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부터 관리까지 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관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인공지능을 탑재해 더 똑똑해진 의류관리가전을 앞세워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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