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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막강 변호인단 구성…스타·더쇼비츠 영입(상보)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0-01-18 01:44 송고
켄 스타 전 특별검사(좌)와 앨런 더쇼비츠 변호사. © 로이터=뉴스1
켄 스타 전 특별검사(좌)와 앨런 더쇼비츠 변호사. ©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원의 탄핵심판에 대응하는 변호인단 구성에 쟁쟁한 법률계 인사들을 동원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998년 빌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탄핵의 발판을 마련한 켄 스타 전 특별검사와 유명 변호사인 앨런 더쇼비츠가 변호인단에 합류한다.
스타 특검이 클린턴 전 대통령과 백악관 인턴과의 성관계 여부를 조사한 후 미 하원은 클린턴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했다. 하지만 상원은 클린턴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더쇼비츠 변호사는 미국 법조계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었다. 그는 하버드 로스쿨 교수이며, 1995년 전 미식축구 스타 겸 배우 O. J. 심슨에 대한 아내 및 친구 살해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이끌어낸 변호사들로 구성된 이른바 드림팀의 일원이었다.

트럼프 대통령 변호인단은 팻 시폴론 백악관 고문, 제이 세쿨로우 트럼프 담당 변호사 등이 이끌고 있다.
정통한 소식통은 "트럼프 고문의 팸 본디와 로버트 레이 전 특검도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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