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와 연계된 '서울사랑상품권' 출시

오늘부터 17개 구에서 판매 시작
윤완수 이사장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진 효과 기대"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20-01-17 11:33 송고
(자료제공=한국간편결제진흥원) © 뉴스1
(자료제공=한국간편결제진흥원) © 뉴스1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와 연계된 서울사랑상품권이 출시됐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서 발행되는 상품권이다. 지역 내 대다수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의 가장 큰 장점은 '할인 혜택'이다. 현재 발행 초기에는 10퍼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후 7%의 상시 할인율이 제공된다. 50만원의 상품권을 구입을 희망한다면 4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애플리케이션(앱), 페이 앱에서 구입 및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농협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체크페이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앱 내의 제로페이 시스템에서 구입 및 결제가 가능하다.

상품권은 모바일로 △1만원 △5만원 △10만원 등 3종류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자치구별로 월 50만원까지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각 자치구에서 발행된 상품권은 해당 구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상품권 구입 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 시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서울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 대다수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소비자 가계 부담 경감 및 각 지역 내 소상공인분들의 매출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서울사랑상품권이 발행되는 자치구는 △마포구 △강동구 △영등포구 △성동구 △관악구 △종로구 △중구 △중랑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양천구 △은평구 △강북구 △금천구 △동작구 △성북구 등이다. 구로구, 광진구, 송파구, 강남구는 상반기 내 발행 예정이며 나머지 구도 발행 협의 중에 있다.


choh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