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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한이재 탈락 소감 "좋은 성적 보답 못해 죄송"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1-17 10:01 송고
TV조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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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한이재가 TV조선 '미스터트롯' 탈락 소감을 밝혔다. 

한이재는 17일 유튜브 채널 '한이재 트로트'에 탈락 소감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유튜브, 네이버밴드, 다음 팬카페를 통해 과분하게도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방송이 된지 지난 3주간 쉬지 않고 지지해준 많은 분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드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정말 아쉽고 죄송하다"며 "좋은 가수가 되는 밑바탕이라 생각하고 날 응원해주는 모든 분들과 기억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가수 한이재가 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수라트롯 영상은 자주는 아니지만 많이 연습해서 커버 영상으로 가끔씩 찾아뵙겠다"며 "이 영상을 통해 '미스터트롯' 제작진, 출연진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 전하고 싶었다. 경험이 없는 저에게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경험을 심어주시고, 아수라트롯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아직 겨울이라 많이 춥습니다. 가정에 따뜻한 온기가 가득하길 바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되시길 저 한이재가 기원하겠습니다"고 덧붙이며 탈락 소감 영상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한이재는 지난 2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 직장부 지원자로 출연했다. 그는 장윤정의 '당신이 좋아'를 열창해 주목받았다. 특히 한쪽은 남성, 한쪽은 여성 분장을 한 채 마치 남녀가 부르는 듯한 '아수라트롯'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후 대국민 응원 투표가 시작됐지만 본선 진출자 명단에 한이재 이름이 올라가 있지 않아 탈락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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