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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구원에 먼저 손 내밀었다…"밥 먹을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1-16 21:12 송고
MBC '하자있는 인간들' 캡처 © 뉴스1
MBC '하자있는 인간들' 캡처 © 뉴스1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이 구원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이강우(안재현 분)는 이민혁(구원 분)의 이사장실을 찾아갔다. 이들은 앞서 주서연(오연서 분)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했었다.
이강우는 "쉬는 날 출근이냐. 놀아줄 사람이 없구나?"라고 말을 걸었다. 이민혁은 이강우의 반복된 얘기에도 계속 무시했다.

이강우는 "들었으면서 왜 못 들은 척해?"라며 화를 냈다. 이민혁은 "내가 못 들을 리가 없잖아. 무시하는 거지. 시비 걸러 왔냐"고 따져물었다.

이강우는 "그래. 너만 시비 걸 수 있냐. 니 마음만 있냐고, 내 마음도 있다고!"라며 유치하게 굴었다. 그러면서 "바쁘냐. 밥 먹을래?"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혁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대로 화해를 못하는가 싶었지만, 이내 다시 이사장실로 들어온 그는 "뭐해! 밥 먹자며!"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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