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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정통관료' 조경식 청와대 디지털혁신비서관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20-01-16 18:19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디지털혁신비서관에 조경식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감사를 임명했다. (청와대 제공) 2020.1.16/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디지털혁신비서관에 조경식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감사를 임명했다. (청와대 제공) 2020.1.16/뉴스1

조경식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상임감사가 청와대에 신설된 디지털혁신비서관으로 내정됐다.

청와대는 16일 조 상임감사를 디지털혁신비서관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조경식 신임 디지털혁신비서관은 1963년생(57)으로 방송통신 분야 정통 관료다. 

서울 배재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미국 미시건주립대학원에서 재무관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줄곧 방송통신 분야에서 경력을 다져왔다. 정보통신부 통신경쟁정책팀장과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정책기획과장, 방통위 대변인, 미래창조과학부 시절 정책기획관과 대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장, 방통위 사무처장 등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친정' 과기정통부를 떠나 방통위에서 사무처장까지 지낸 뒤 EBS로 정책 일선에서 한걸음 물러난 조경식 감사는 현 정부가 정권 하반기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인공지능(AI), 5G 등 디지털 혁신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인사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온화한 성격에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갈등조정 능력'이 핵심인 디지털혁신비서관의 적임자로 꼽힌다. 또 통신방송 분야의 '전략통'이라 속도감있는 업무 추진력에 대한 기대도 높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디지털혁신비서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청와대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1963년생 △서울 배재고 △고려대 경영학 △미시건주립대학원 재무관리학 석사 △제34회 행정고시 △정보통신부 통신전파방송정책본부 통신경쟁정책팀 팀장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융합정책실 전파기획과 과장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재정담당관  △방송통신위원회 대변인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진흥정책국 국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 국장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  △EBS 감사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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