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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글로벌 투자 여행 / 부의 확장 / 돈의 흐름이 보이는 회계 이야기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20-01-15 16:44 송고 | 2020-01-16 11:03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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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 여행 / 신환종 지음 / 이레미디어 펴냄 / 1만9000원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해외투자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또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를 도와주는 책이다.

저자가 짚어주는 나라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선진국과 신흥국 10개 나라다.
미국, 중국, 유럽, 일본, 러시아, 브라질, 인도, 멕시코,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다루면서 그 국가들의 최근 상황과 전망은 물론, 이해하고 분석하기 위한 배경지식과 함께 다양한 차트와 지표를 제시한다.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국가별 주요 경제·금융 지표를 제시해 애널리스트들이 투자 분석에 실제로 참고하는 지표가 어떤 것인지 배우고 과거 경제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부의 확장 / 천영록, 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펴냄 / 1만6000원

700억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저자는 우리와 세상과 돈이 어떻게 연결되어 확장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부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무형자산과 세상의 기회가 어디서 어떻게 교환될 수 있을지 정확히 해석하고 연결한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연결에 실패하는 횟수가 많다. '도킹'(우주 공간에서 서로 결합함)이 안 되는 것이다.

각자의 무형자산이 무엇인지 알고 세상의 기회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최고점에서 연결해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가 만들어놓은 거대한 자원을 인지하고 적재적소에 자신을 배치하며 이 연결망의 가장 유리한 지점에 설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돈의 흐림이 보이는 회계 이야기 / 구상수 지음 / 길벗 펴냄 / 1만6000원

최초의 금융은 회계로부터 시작되었다며, 전 세계 돈의 흐름을 만드는 회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회계의 흐름을 안다는 것은 곧 돈의 흐름을 안다는 뜻이며, 돈의 흐름을 안다는 것은 경제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책에선 역사, 경제, 인물 등과 관련한 다양한 상식들을 통해 회계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의 재산을 통해 알아보는 회계상 재산, 아모레퍼시픽 주가 상승을 통해 알 수 있는 액면분할의 이점 등 숫자가 아닌 이야기로 회계 용어를 습득하니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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