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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불타는 청춘' 이재영, '경아' 박혜성 소환할까…"최근에도 만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1-15 06:30 송고
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뉴스1
SBS '불타는 청춘' 캡처 © 뉴스1
'경아'로 사랑받았던 가수 박혜성이 '불타는 청춘'에 소환될까.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박혜성이 언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승진은 과거 라이벌이라고 불리던 박혜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승진은 "나이가 똑같고 난 '스잔', 그 쪽은 '경아'를 부르니까 옆에서 자꾸 붙이더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이후 이재영이 최근 박혜성을 만난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그의 근황에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이재영은 "제가 1집 때 혜성 선배 노래를 받았었다. 그때 연예인 집을 처음 가봤다"고 입을 열었다.

특히 이재영은 얼마 전에도 박혜성과 만났다고 털어놨다. 청춘들은 "우리 방송 봤다고 하냐", "새친구 찾기 특집 못 봤냐", "나올 생각은 없냐" 등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이재영은 박혜성이 '불타는 청춘'에서 자신을 찾고 있다는 걸 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직접 방송을 본 게 아니라, 주변에서 나왔다고 알려주니까 봤다더라. 많이 기다리고 있다고 얘기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재영은 두 번째 만남을 떠올렸다. 박혜성이 굉장히 긴장한 채로 나왔다고. 이재영은 "혹시 카메라가 같이 왔을까 봐 그런 거였다. 첫 만남에 방송 얘기를 했다. 그래서 다시 만났을 때 카메라로 촬영하는 게 아닌지 걱정하더라"고 밝혔다.

박혜성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양수경이 영상 편지를 남겼다. 양수경은 "혜성아. 진짜 오랜만에 이름을 불러본다"고 말했다.

이어 "추억 속에 아름답게 머물러 있는 것도 좋은데 다들 많이 그리워한다. 여기 와서 새로운 인연으로 친구들도 만들고 그랬으면 좋겠다. 놀러와~"라고 진심을 전했다. 과연 청춘들의 바람처럼 박혜성이 '불타는 청춘'에 출연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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