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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모모랜드, 명실상부 '흥부자들'…999 멤버는(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1-14 19:36 송고
JTBC '아이돌룸' © 뉴스1
JTBC '아이돌룸' © 뉴스1
'아이돌룸'에 출연한 그룹 모모랜드의 나윤이 아이돌999의 멤버로 발탁됐다.

14일 오후에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신곡 '떰즈업(Thumbs Up)'으로 컴백한 모모랜드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아이돌999 강제 오디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혜빈이 제일 먼저 개별 평가에 나섰다.

혜빈은 '탈 인간계 신체능력 보유자'로 소개돼 독특한 '메롱어' 개인기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혜빈은 자신만의 'S라인' 자세를 유지하며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혜빈은 유연한 혀와는 달리 몸은 유연하지 않다며 멤버들과 유연성 대결을 펼쳤다.

다음으로 낸시가 나서 영재급 바이올린 실력을 뽐냈다. 낸시는 "어머니는 작곡가, 언니는 비올리스트다"며 어린 시절부터 바이올린을 배웠다고 밝혔다. 모두의 기대와 달리 낸시는 어설픈 바이올린 실력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낸시는 "손톱 때문이다"며 천연덕스러운 모습을 유지했다.

제인은 모모랜드 확신의 메인 댄서로 소개됐고, 보이그룹 댄스가 전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인은 "남자 아이돌이 꿈이었다. 성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라고 진지한 대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제인은 방탄소년단의 'I NEED U', '불타오르네', 'IDOL' 커버 댄스를 선보였고, 모모랜드는 '흥모랜드'답게 함께 환호하며 흥 넘치는 분위기를 더했다.
더불어 모모랜드는 함께 엑소의 'Love Shot' 안무 복사 대결에 나서 댄스 강자를 가렸다. 제인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며 A 등급을 획득했다.

나윤은 음악 줄넘기 장인으로 소개됐다. 음악에 맞춰 줄넘기를 선보이는 것. 나윤은 모모랜드의 곡부터 다양한 곡에 맞춰 음악 줄넘기를 선보였다. 이어 나윤은 지압 슬리퍼를 신고 줄넘기에 도전했다. 나윤은 고통에도 꿋꿋이 줄넘기를 선보여 A 등급을 획득했다.

아인은 "중국에서 11년 반을 살았지만 한국인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아인은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중국에서 살았지만 "중국어는 3~4년밖에 배우지 못했다. 영어를 더 잘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인은 한국어, 중국어, 영어를 모두 사용해 부르는 모아나 OST 'How Far I'll Go' 무대로 매력을 발산했다.

'승부욕 끝판왕'으로 알려진 주이는 오빠를 따라 유도를 배웠다고 밝혔다. 데프콘을 넘기려는 주이의 자세에 데프콘은 "진짜다"며 칭찬했다. 이어 주이, 혜빈, 제인이 무 뽑기 게임을 통해 승부욕 끝판왕을 가렸거, 압도적 실력으로 주이가 '승부욕 끝판왕' 수식어를 지켰다.  

모모랜드는 '폭탄 댄스' 게임을 통해 '아이돌999' 오디션의 최종 합격자를 가렸다. 풍선을 돌리며 무대를 하고, 제 차례에 풍선이 터지면 해당 멤버가 합격자가 되는 것. 나윤이 아이돌999의 멤버로 최종 합격했다.

한편 JTBC '아이돌룸'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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