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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마감]유가 5거래일 연속 하락…중동 위기 완화 여파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0-01-14 05:56 송고
미국의 셰일유 유전지대. © AFP=뉴스1
미국의 셰일유 유전지대. © AFP=뉴스1

국제유가가 1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누그러져 글로벌 원유 공급 우려가 줄었다.

미국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96센트(1.6%) 하락한 58.0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3일 이후 최저치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78센트(1.2%) 내린 64.2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12일 이후 최저치다.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거나 석유 수송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의 긴장 고조와 유가 상승이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 타격을 줄 것이기 때문에 군사적 대치 국면에서 손을 뗐다는 분석도 나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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