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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과 올림픽 축구 예선 1차전 전반전 0-0 마무리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20-01-09 23:10 송고 | 2020-01-09 23:30 최종수정
한국 U-23 대표팀 엄원상의 돌파 장면. (대햔축구협회 제공) © 뉴스1
한국 U-23 대표팀 엄원상의 돌파 장면. (대햔축구협회 제공) © 뉴스1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9일 오후 10시15분(이하 한국시간) 태국 송클라의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C조 조별리그 1차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김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오세훈이 최전방에 서고 2선 공격수 자리에는 김대원-이동경-엄원상이 포진했다. 중원에는 김동현-맹성웅이 배치됐고, 포백 수비라인은 김진야-김재우-이상민-강윤성으로 이뤄졌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한국은 초반 김대원, 이동경의 연속 슈팅을 시작으로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한국은 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강윤성의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16분에는 이동경이 페널티 박스에서 공을 잡은 뒤 수비수 세 명 사이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 위로 벗어나고 말았다.

전반 22분에는 김대원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김대원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이동경과 2대1 패스에 이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전반 29분엔 엄원상, 전반 34분 이동경이 연속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전반 41분엔 변수가 생겼다. 중국의 에이스 장 위닝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것. 남은 시간 한국은 중국의 막판 공세에 휘청거렸지만 실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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