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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강원도당 신년인사회 "보수통합으로 총선 승리하자"

(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2020-01-09 18:46 송고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주요당직자들이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한국당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2020 총선 필승'이 적힌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2020.1.9/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주요당직자들이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한국당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2020 총선 필승'이 적힌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2020.1.9/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위원장 권성동)이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올해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황교안 당대표를 비롯해 권성동 도당위원장, 도내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총선출마예비후보자, 전·현직 시장·군수, 강원도의원, 시·군의원, 도당 당직자,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황교안 대표는 "20대에 이르는 총선 결과를 보면 5번을 제외하고 보수의 성적이 우세했다. 지난 대선에서 우리가 진 것은 분열했기 때문"이라며 "우리당은 혁신을 향해 가고 있다. 역량있는 대안 정당이 되야 한다"며 "국민들이 우리에게 모이게 하려면 방법은 하나다. 우리를 쇄신하고 통합해서 싸우는 자유 우파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원도당이 통합에 앞장서 총선에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권성동 도당위원장은 "보수와 중도를 통합해 총선을 승리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버리는 것'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 총선을 승리하자"고 덧붙였다.
황교안 대표와 권성동 강원도당위원장이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총선 승리를 결의하고 있다.2020.1.9/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황교안 대표와 권성동 강원도당위원장이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총선 승리를 결의하고 있다.2020.1.9/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현직 국회의원, 총선출마 예비후보자들은 총선 승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승리를 다짐했다.

김진태 의원은 "여기 저기에서 춘천지역 총선에 뛰어들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누구든 춘천에 출마한다면 편안히 집까지 모셔다 드릴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황교안 대표는 이날 신년인사회에 앞서 강원도 소상공인 기업 현장 방문차 동내면의 제빵기업인 유동부 치아바타를 방문해 대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황 대표는 "정부가 할 일은 세금을 쏟아부어 단기 알바 일자리를 급조하는 것이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또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진태 의원이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동내면의 지역 제빵기업인 유동부 치아바타를 방문해 직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2020.1.9/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진태 의원이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동내면의 지역 제빵기업인 유동부 치아바타를 방문해 직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2020.1.9/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epri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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