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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 타이거즈' 서장훈 "기존 농구예능과 달라, 이건 완전 '리얼'"

[N현장]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1-09 14:10 송고
모델 문수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줄리엔 강, 방송인 서장훈, 레드벨벳 조이, 배우 김승현, 강경준, 이상윤, 서지석, 아스트로 차은우, 배우 이태선, 가수 유선호, 마이티 마우스 쇼리가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그리는 리얼 농구 예능으로 서장훈이 감독을 맡고 레드벨벳 조이가 매니저, 배우 이상윤, 서지석, 강경준, 아스트로 차은우, 가수 유선호, 쇼리, 배우 문수인, 이태선, 줄리엔 강이 선수단으로 합류했다. 2020.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모델 문수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줄리엔 강, 방송인 서장훈, 레드벨벳 조이, 배우 김승현, 강경준, 이상윤, 서지석, 아스트로 차은우, 배우 이태선, 가수 유선호, 마이티 마우스 쇼리가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그리는 리얼 농구 예능으로 서장훈이 감독을 맡고 레드벨벳 조이가 매니저, 배우 이상윤, 서지석, 강경준, 아스트로 차은우, 가수 유선호, 쇼리, 배우 문수인, 이태선, 줄리엔 강이 선수단으로 합류했다. 2020.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핸섬 타이거즈' 서장훈이 '진짜 농구'를 강조했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이하 '핸섬 타이거즈')의 제작발표회가 9일 오후 1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렸다.
감독을 맡은 서장훈은 선수단을 꾸리면서 선수 출신을 배제했다면서 "선수 출신을 뽑는 건 우리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일단 농구를 좋아하고 잘 하는 걸로 알려진 이상윤, 서지석씨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있는 다른 분들까지 섭외해서 팀을 꾸렸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잘 하던 분들은 잘 하기는 하는데 나이는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해 선수들을 웃게 했다. 이어 "모두 최선을 다 해서 해주고 있는데, 막내라인인 차은우, 유선호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잘 뛴다.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연예인이자 농구인인 서장훈은 예능과 농구를 접목한 이 프로그램을 두고 "현 시점에서 농구계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구라는 종목은 사실 단기간에는 안 되는데 시청자가 볼 정도의 그림이 되려면 제대로 농구를 해야 한다"면서 "앞서 나왔던 농구 예능들은 예능에 가까웠고 방식도 내가 썩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핸섬 타이거즈'는 예능보다 다큐에 가깝고 완전히 '리얼'로 보여준다. 내가 지도해서 이들이 진짜로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 가식 없이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했다.
안재철PD의 연출 포인트 역시 '진짜 농구' 였다. 안PD는 "깔깔 웃는 웃음도 있지만, '진짜'에도 환호와 반응이 나온다고 생각한다"면서 "웃음이 조금은 부족할 수도 있지만 서장훈이 말한 것처럼 이제껏 농구예능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앵글, 박진감 넘치는 것들을 준비해서 농구라는 것이 선수들이 즐겁게 하고 있는지 멋있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핸섬 타이거즈'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그리는 리얼 농구 예능으로 서장훈이 감독을 맡고 레드벨벳 조이가 매니저, 배우 이상윤, 서지석, 강경준, 아스트로 차은우, 가수 유선호, 쇼리, 배우 문수인, 이태선, 줄리엔 강이 선수단으로 합류했다.

오는 10일 오후 11시10분 첫 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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