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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팝핀현준, 母와 대립…"영어 모르잖아, 참견하지 마"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1-08 21:23 송고 | 2020-01-08 21:24 최종수정
KBS 2TV '살림남2' 캡처 © 뉴스1
KBS 2TV '살림남2' 캡처 © 뉴스1
'살림남2' 팝핀현준이 어머니와 날선 대립각을 세웠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팝핀현준은 어머니가 딸 예술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모습을 지켜봤다.
팝핀현준은 "엄마 영어 모르잖아"라며 무시하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영어 좀 안다. 너보다는 잘해"라고 맞섰다. 또한 "어제 가르친 국어도 백점 맞았다. 나랑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영어는 참견하지 마. 국어만 가르쳐라"며 "얘한테는 마이너스야"라고 해 어머니에게 상처를 안겼다.

이후에도 팝핀현준은 어머니를 향해 "내 딸이니까 내가 알아서 할 거다", "쓸데없는 거 하지마. 그냥 가만히 있어" 등의 말을 내뱉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 발음 좀 틀린다고 애 앞에서 그렇게 면박을 주냐. 애한테 얼마나 신경을 썼다고. 신경도 안 쓰고 살았으면서"라며 크게 서운해 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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