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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정규직 신입 6224명 뽑는다…철도공사·한전 1500명씩

기재부 8일 '2020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세종=뉴스1) 서영빈 기자 | 2020-01-08 17:29 송고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공공부문의 대기업에 해당하는 한국철도공사, 한국전력공사가 각 1500명 규모의 정규직 신입사원 공채에 나서는 등 올해 공기업들이 6224명을 새로 뽑는다. 이들은 모두 정규직 신입사원이다. 기타공공기관과 준정부기관까지 합하면 올해 공공부문 채용규모는 2만56000명이다. 

기획재정부는 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0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공기업 정규직 사원 신규 채용 계획은 6224명으로 이 중 일반 채용이 5460명, 고졸 채용이 764명으로 계획돼있다.
공기업은 일반·고졸을 합쳐 채용인원이 많은 순서대로 △한국철도공사 1550명 △한국전력공사 1500명 △한국수자원공사 411명 △한국토지주택공사 330명 순이다.

한국철도공사는의 사무영업·기술직 정규직 일반채용 인원은 1320명이다. 연봉은 약 3274만4000원 수준이며 성과급은 별도 지급된다. 근무지는 전국이다.

서류 접수는 2월부터 시작하며 3~4월 필기·면접시험이 있다. 지원부문 공통직무나 해당직무의 기능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등이 우대 대상이다.
고졸자 정규직 채용은 사무영업·기술직 230명으로 연봉은 마찬가지로 3274만4000원에 성과급은 별도 지급되고, 원서접수는 7월부터 시작된다.

한국전력공사는 정규직 일반채용이 사무·기술직 1250명으로 연봉은 전일제의 겨우 약3575만원 수준이다. 3~6월간 진행되며 토익이 700점 이상이고 고급자격증을 보유한 인원을 우대한다.

고졸채용 대상은 250명으로 전일제 연봉은 3186만원에 7~9월간 전형이 진행된다.

수자원공사는 정규직 채용계획 361명 중 전일제가 240명, 무기계약직이 121명이다. 일반직 연봉은 3600만원에 성과급 별도, 전형은 3월부터 진행된다. 전일제 연봉은 내부규정에 따르며 3·5·9·11월 원서접수가 예정돼있다.

고졸 채용 인원은 50명으로 연봉 2800만원에 성과급 별도, 3월 원서접수가 예정돼있다.

이외에 정규직 채용 계획은 준정부기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1015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620명 △건강보험시사평가원 473명 △국민연금공단 404명 등이었다.

기타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계획은 △한국전기안전공사 230명 △한국환경공단 225명 △경상대학교병원 900명 △경북대학교병원 326명 △국립암센터 349명 △대한적십자사 334명 △부산대학교병원 944명 △분당서울대학교병원 340명 △서울대학교병원 573명 △전남대학교병원 778명 △전북대학교병원 448명 △코레일로지스㈜ 407명 △주택관리공단㈜ 255명 등이다.


suhcrat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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