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2019.10.1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8일 나경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등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나경원 대항마에 고민정? 나경원 의원을 이렇게 모욕해도 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민 의원은 전날에는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을 출마를 선언하고 송영길 민주당 의원이 연수을 출마를 검토 중인 것을 엮어 "그렇지. 4선쯤이 와서 붙어야 재미가 있지"라고 했다.
한편 고 대변인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나 의원의 대항마로 거론된다는 보도가 나오는 것에 대해 "보도를 통해 보고 있다"며 "때가 되면 (거취를) 말씀드릴 수 있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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