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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현숙♥윤종, 부부 먹방 최강자…소소한 데이트까지(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1-07 23:52 송고
TV조선 '아내의 맛' © 뉴스1
TV조선 '아내의 맛' © 뉴스1
'아내의 맛' 김현숙과 윤종이 폭풍 먹방을 펼치며 감탄을 자아냈다.

7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김현숙, 윤종 부부의 제주 생활이 그려졌다.
김현숙은 노인대학에서 펼쳐지는 요가 수업을 수강했다. 함께 수강하는 수강생들 중 자신은 "신생아와도 같은 나이, 손녀뻘의 나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요가 수업을 마친 김현숙은 마라탕 전문점에 들러 쑤안라펀과 삐양삐양면, 닭똥집 꿔바로우를 주문했다. 김현숙은 "사장님이 음식에 대해 프라이드가 있다 단골에 한해 예약해야 가능한 메뉴다"며 단골집을 소개했다.

이어 직접 밑반찬을 챙기던 김현숙은 직원인 마냥 손님들을 대하며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현숙은 "요식업 아르바이트를 안 해 본 것이 없다"고 털어놔 모두를 납득하게 했다.

김현숙이 주문한 쑤안라펀이 나오고, 생소한 음식에 김소현은 맛을 표현하면서 "중독이 되면 술 마시고 다음날 무조건 해장으로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숙은 남편 윤종을 불러 함께 식사를 시작했다.
윤종은 김현숙에 버금가는 면치기 실력으로 삐양삐양면을 흡입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김현숙은 삐양삐양면에 대해 "면이 얇으면 질렸을 거야. 저건 굵어서 너무 안 질려"라고 표현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김현숙과 윤종은 산책 데이트에 나섰다. 바다를 보며 감탄하는 김현숙에게 윤종은 "왜? 바다에 뛰어들어 가고 싶냐?"며 웃었다. 그러자 김현숙은 바다에 말이 들어가 있는 걸 봤다고 했다. 김현숙의 말에 아무도 믿지 않자 김현숙은 "목만 내밀고 바다에 있던 말을 발견했다"며 증거 사진을 제출 해 의심을 풀게 했다.

김현숙은 인테리어를 하면서 영감을 받은 것들로 그림을 그리는 윤종의 예술혼을 응원했다. 김현숙은 "나 임신했을 때 내 크로키도 그려줬었는데. 이제 좀 그려줘 봐"라며 운을 뗐다. 그러자 윤종은 "그런 거 하면 안 돼. 손도 굳고, 마음도 굳었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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