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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대도서관, 결혼은 '최고의 선택'…"윰댕이면 충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1-07 21:31 송고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뉴스1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 뉴스1
'사람이 좋다' 대도서관이 윰댕과의 결혼을 최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1인 미디어의 선구자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나동현)·윰댕(이채원) 부부가 출연했다.
대도서관은 윰댕의 건강상태와 이혼경력, 아이가 있다는 사실 모두를 알고 결혼했음을 앞서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대도서관은 "제가 내린 결론은 내게 결혼은 최고의 선택이자 최선의 선택이다"며 진심을 전했다. 대도서관은 "더 훌륭한 사람이 있을지 언정,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 사랑스럽고 좋다"며 아내 윰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윰댕은 그런 대도서관에 "남편 같은 사람이 요즘 많지 않다고 느낀다. 순수하고, 착하고, 악의가 없고, 있는 그대로 저를 좋아해 주고, 나를 이렇게 사랑스럽게 봐주는 사람이 다시는 없지 않을까"라며 대도서관이 자신에게는 최고의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대도서관은 윰댕의 아이를 함께 잘 키울 수 있을까 라는 걱정들이 있었지만 "이 사람이라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컸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머지 어떤 것들도 중요하지 않죠"라며 소신을 밝혔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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