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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아형' 김강훈, 반장 여친 공개까지…사랑스러움 빛났다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20-01-05 06:30 송고
/화면캡처=JTBC '아는 형님'© 뉴스1
/화면캡처=JTBC '아는 형님'© 뉴스1
'아는 형님' 아역배우 김강훈이 출연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2020년 경자년을 밝혀줄 라이징스타 특집으로 김혜윤 김강훈 및 SF9의 로운 찬희, 우주소녀 보나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강훈은 강호동에게 "호동아, 시후 잘 지내?"라며 인사말을 건넸다. 이에 강호동은 "몇 년 생이냐"고 물었고 김강훈은 "2009년생"이라고 말하며 강호동 아들 시후 군과 동갑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김강훈에게 아버지의 나이에 대해 물었다. 김강훈은 "이제 마흔셋"이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영철은 "나보다 어리다"며 좌절했고, 김희철은 "나랑 여섯 살 차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강훈은 부모 중 누가 연기를 잘하냐는 질문에 "엄마"라고 답하며 "난 연기 학원 한 번도 안 다녀봤다. 엄마한테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엄마 손에 이끌려서 촬영장에 갔는데 계속하다 보니까 내가 재밌어서 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김강훈은 '동백꽃 필 무렵' 에서 함께 촬영한 배우 강하늘을 존경한다며 "착하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이 정도 착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그는 "(강하늘은) 인사할 때마다 한 명 한 명 눈을 마주치며 인사해"라며 "무엇보다 잘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강훈은 여자친구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멤버들은 김강훈에게 "인기 최고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강훈은 "아니, 나 여자친구 있잖아"라고 답했다. 

김강훈은 여자친구와 같은 반이냐는 질문에 "응, 반장"이라고 말하며 쑥쓰러워했다. 멤버들은 영상 편지를 쓰라는 요청에 "민서야. 고마워"라고 말한 후 수줍어하며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멤버들 중 외모 순위를 꼽아 달라는 요청에 1등은 민경훈, 2위는 김희철을 손꼽은 가운데 꼴등으로 서장훈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실망하는 서장훈을 위로하기 위해 "'서'두르지 마요, '장'훈 삼촌은, '훈'남이잖아요"라며 삼행시를 지어 훈훈함을 선사했다.

김강훈은 꼭 해보고 싶은 역할로 '부잣집 아들'을 꼽았다. 김강훈은 "연기 7년차인데 이 역할을 한 번도 못해봤다. 밥 먹는 장면인데 엄청 맛있는 반찬이 나왔을 때 부럽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딱 한 번 부잣집 아들 역을 한 적이 있었는데 3회쯤에 파산을 했다. 봉고차 안에서 살고 그랬다"라고 덧붙여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강훈은 속사포 랩과 함께 '라이징 장학퀴즈'를 통해서도 넘치는 끼를 방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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