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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최불암x정여진, '아빠의 말씀'으로 소환…감동의 무대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1-03 21:22 송고
JTBC '슈가맨3' © 뉴스1
JTBC '슈가맨3' © 뉴스1
최불암과 정여진이 '슈가맨3'에 소환됐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이하 '슈가맨3')에서는 재석팀의 슈가맨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슈가송이 전 시즌을 통해 가장 오래된 노래라고 소개했다. 1981년도에 발표된 곡이었던 것. 이어 배우 최불암이 영상으로 등장해 슈가맨 소환을 요청했다. 최불암은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소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하며 추억 속의 슈가맨을 꼭 찾고 싶다고 전했다.

노래가 시작되고, 최불암과 함께 어린아이가 '아빠의 말씀'을 부르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훌쩍 큰 슈가맨의 실루엣과 함께 최불암의 2020년 버전 내레이션이 영상으로 함께 했다.

슈가맨은 정여진이었다. 정여진의 청아한 목소리와 최불암의 내레이션이 함께 더해져 감동을 자아냈다. 뒤이어 최불암이 직접 무대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감동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지난날을 추억했다.

한편, JTBC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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