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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소규모 행정동 ‘자율통합’…교방동·충무동 행정복지센터 개소

마산합포구 교방동·노산동→ ‘교방동’으로 통합
진해구 중앙동·태평동·충무동→‘충무동’으로 통합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20-01-02 17:15 송고
허성무 창원시장이 2일 마산합포구 교방동과 노산동이 통합해 만들어진 ‘교방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시 제공)2020.1.2.© 뉴스1
허성무 창원시장이 2일 마산합포구 교방동과 노산동이 통합해 만들어진 ‘교방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시 제공)2020.1.2.© 뉴스1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과 노산동이 ‘교방동’으로, 진해구 중앙동과 태평동, 충무동이 ‘충무동’으로 통합됐다.

창원시는 2일 교방동과 충무동 각각의 ‘통합 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해 8월부터 교방동·노산동 주민대표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통합 동 명칭은 ‘교방동’으로, 신청사는 옛 북마산역 인근, 임시청사는 현 교방동행정복지센터를 사용하도록 건의했다.

중앙동·태평동·충무동은 통합 동 명칭이 ‘충무동’으로 결정됐다. 신청사는 충무동 소재 중원쉼터(옛 진해경찰서 터), 임시청사는 충무동행정복지센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각각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시는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내용을 적극 수용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소규모 행정동 통합으로 낙후된 지역의 동세가 확장되고, 신청사 건립과 함께 기존 청사를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문화시설로 활용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온라인 민원처리 등 행정여건이 변화됨에 따라 소규모 행정동 운영은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행정구역을 조정하고, 동 통합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문화·복지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2일 진해구 중앙동·태평동·충무동이 통합해 만들어진 ‘충무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시 제공)2020.1.2.© 뉴스1
허성무 창원시장이 2일 진해구 중앙동·태평동·충무동이 통합해 만들어진 ‘충무동’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원시 제공)2020.1.2.© 뉴스1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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