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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홀린 그룹" 방탄소년단, 美 ABC '뉴 이어스 로킹 이브' 달궈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0-01-01 13:53 송고
뉴이어스 로킹 이브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 AFP=뉴스1
뉴이어스 로킹 이브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 AFP=뉴스1


뉴이어스 로킹 이브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 AFP=뉴스1
뉴이어스 로킹 이브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 AFP=뉴스1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새해 맞이 대형 무대에 올라 한류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방탄소년단은 1월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미국 ABC 라이브쇼 '딕 클라크스 뉴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0'에 초대 받아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탄소년단이 등장하기 전, 진행자는 "전 세계를 홀린 그룹"이라며 방탄소년단을 소개했고 "여러분의 눈과 귀를 믿을 수 없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멤버들은 '메이크 잇 라이트'를 계단에서 시작, 뉴욕 시민들을 지나 무대로 향했다. 방탄소년단은 무대에 올라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부르며 큰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뉴이어스 로킹 이브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 AFP=뉴스1
뉴이어스 로킹 이브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 AFP=뉴스1

현장에는 새해를 맞이하려는 인파와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몰려든 구름떼 관중이 큰 함성을 내지르며 2020년을 맞이했다.

무대 후 멤버들은 "해피 뉴 이어"라고 외친 뒤 퍼포먼스를 마무리했다.
이날 무대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두아리파, 포스트 말론 등 수많은 세계적 뮤지션이 함께 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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