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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산청빌리지, 동의보감촌 연계 '항노화 관광명소' 조성

웰니스체험관·휘트니스센터 등 향후 5년간 연차적 확충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2019-12-31 14:11 송고
휴롬산청발리지 내 인재개발원 전경(산청군 제공) /© 뉴스1
휴롬산청발리지 내 인재개발원 전경(산청군 제공) /© 뉴스1

경남 산청군 금서면 휴롬산청빌리지가 국내 최고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휴롬산청빌리지는 2020년부터 5년간 ‘산청빌리지’와 국내 최대 한방테마파크인 ‘산청동의보감촌’을 연계하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명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휴롬산청빌리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3월 경남도와 산청군, 휴롬이 ‘웰니스관광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휴롬산청빌리지는 5개년 사업 계획에 따라 동의보감촌과 연계해 △웰니스체험관 △야외수영장 △항노화휴양관 △휘트니스센터 △체력단련장 등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휴롬산청빌리지의 웰니스 관광명소 조성사업은 동의보감촌과 연계협력 사업이 중심이어서 민관이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특히 휴롬산청빌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산청군민에게는 3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휴롬산청빌리지는 2020년 1월부터 연수시설인 ‘휴롬인재개발원’과 휴양시설인 ‘치유마을’로 구분해 운영한다.

인재개발원은 공공기관, 단체, 기업인 연수 등을 수행할 휴롬인재개발원의 시설을 새로 단장하고 체험장비를 확충했다. 인재개발원에서는 동의보감촌과 산청약초를 연계한 3H 캠프(Happy Camp, Health Camp, Healing Camp)를 운영할 계획이다.

치유마을은 단독형 콘도시설로 장기 휴양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했다. 휴양과 함께 ‘아토피·건선 치유 캠프’와 ‘암 극복을 위한 치유 캠프’, ‘난치병 치유관리 캠프’, ‘항노화·다이어트 캠프’, ‘혈액순환·장 관리 캠프’, ‘우울증·스트레스 치유 캠프’ 등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50년 이상의 임상을 토대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일본 도쿄의 와타나베 의원(임상 니시 의학)의 치유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와타나베의원 원장이었던 와타나베 쇼 박사의 2대 계승자인 손태경 원장이 나선다.

손 원장은 치유캠프 참여자들에게 강의, 지도상담, 맞춤형 밸런스식단, 혈액순환요법, 면역생활요법, 트레킹, 숲체험, 힐링투어 및 주요 요법 등의 집중적인 관리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동환 휴롬산청빌리지 원장은 “휴롬산청빌리지를 면연력과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켜 국민의 건강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산청군과 동의보감촌의 우수한 항노화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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