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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가요대축제] 오하영x조이x예린, 동갑내기 절친들의 컬래버…'오정박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19-12-27 20:45 송고
KBS 2TV '2019 가요대축제' © 뉴스1
KBS 2TV '2019 가요대축제' © 뉴스1
오하영, 조이, 예린이 컬래버 무대를 선보였다.

27일 오후 7시 50분부터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생방송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96년생 동갑내기 절친 에이핑크 오하영, 레드벨벳 조이, 여자친구 예린의 특별한 컬래버 무대가 펼쳐졌다.
무대에 앞서 백스테이지 인터뷰에 등장한 오하영과 예린(정예린), 조이(박수영)는 자신들을 '오정박합'이라고 소개했다. 각 멤버의 성(오, 정, 박)을 따서 합쳐 만든 것. 예린은 "고등학교 동창이다. 이름을 유머스럽게 만들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조이는 "평소에 잘 놀던 친구들과 멋진 무대를 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정박합은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Mr.Mr.)로 무대에 올랐다. 오정박합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2019 KBS 가요대축제'는 방탄소년단과 송가인을 비롯해 레드벨벳, 뉴이스트(NU'EST), 마마무, 세븐틴, 오마이걸, 아스트로, 갓세븐(GOT7), 있지(ITZY), 몬스타엑스(MONSTA X), 엔시티(NCT) 127, 엔시티(NCT) DREAM, 트와이스(TWICE), 골든차일드, 에버글로우, 에이핑크, 엔플라잉, 여자친구, 우주소녀, 청하,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출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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