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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G 드론 등 무인이동체 R&D에 269억 투자

무인이동체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 확정
"원천기술 확보·5G 활용 신서비스 창출에 중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2019-12-29 12:00 송고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서 인명구조용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분야 종합 전시회로 올해는 ‘4차산업 혁명과 안전한 대한민국’이란 주제 아래 IoT·AI·Big Date·5G 등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안전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혁신성장관’, 최근 이슈로 떠오른 ‘SOC안전존’, ‘미세먼지 특별관’을 신설해 다양한 안전대책 기술⸱제품을 선보인다. 2019.9.2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에서 막을 올린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서 인명구조용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분야 종합 전시회로 올해는 ‘4차산업 혁명과 안전한 대한민국’이란 주제 아래 IoT·AI·Big Date·5G 등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안전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혁신성장관’, 최근 이슈로 떠오른 ‘SOC안전존’, ‘미세먼지 특별관’을 신설해 다양한 안전대책 기술⸱제품을 선보인다. 2019.9.2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5세대(5G) 이동통신망을 활용한 드론 등 혁신적인 무인이동체 기술개발에 269억원이 투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비가시권·군집비행이 가능한 드론운영 기술개발과 육·해·공 공통 적용이 가능한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 및 통합운용 실증 등을 골자로 하는 '2020년도 과기정통부 무인이동체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도 무인이동체 기술개발사업은 전년대비 94% 증가한 규모다. 총 269억원의 투자 중 197억원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원천기술 확보'와 '5G를 활용한 신서비스 모델 창출'이 중점 지원된다.

구체적으로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부품기술개발과 운용체계를 구현하는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 △드론과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드론서비스 모델 창출을 위한 'DNA플러스(+) 드론기술개발' △안전하고 편리한 드론 운용을 위한 '저고도 무인비행장치 교통관리체계 기술개발' 등이 추진된다.
또 과기정통부는 무인이동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산업자원통상부, 국토교통부, 조달청과 공공기관 수요를 반영한 무인이동체 개발 및 공공조달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급성장하고 있는 무인이동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원천기술개발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의 창출과 기술개발 성과의 조기 상용화가 필수적"이라며 "정책 및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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