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트 항공 |
싱가포르 항공 그룹의 저비용 항공사(LCC) 스쿠트 항공이 2020년 2월17일부터 '서울~타이베이~싱가포르'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변경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타이베이를 경유하는 것이 특징이며, 대형 항공기에 속하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운항된다.아울러 스쿠트 항공은 이번 노선 증편을 기념해 2020년 1월13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정 출발일에 한해 '서울~싱가포르' 편도 항공권을 9만5000원, '서울~타이베이' 편도를 6만7000원부터 판매한다.
캘빈 찬 스쿠트 항공 CCO는 "2013년 6월 서울과 싱가포르를 잇는 항공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그 관심과 수요는 매년 꾸준히 상승해왔다"며 "더불어 최근 대한민국과 싱가포르 정부가 확대된 항공 협정을 맺음에 따라, 저희 항공사는 해당 노선을 매일 운항하는 것으로 증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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