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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예비신부 이보미에 감동 영상편지 "남친 아닌 남편으로"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9-12-27 09:17 송고
유튜브 채널 나연이즈백 영상 캡처 © 뉴스1
유튜브 채널 나연이즈백 영상 캡처 © 뉴스1
배우 이완(35·본명 김형수)이 예비신부이자 골프스타인 이보미(31)에게 영상을 통해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6일 최나연은 유튜브 채널 '나연이즈백'에 '그녀들의 베트남 마지막 이야기'란 제목으로, 자신 및 김하늘 박인비 신지애 유소연 이보미 이정은5 등 V157 회원들이자 골프스타 절친 총 7명이 베트남 다낭으로 최근 여행갔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는 이달 말 이완과 결혼을 앞둔 이보미를 위해 친구들이 숙소에서 깜짝 파티는 준비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윽고 결혼 축하 파티가 시작됐고, 이완의 영상편지도 나왔다. 이에 이보미는 "아 그래서 연락이 안 됐구나"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완은 이 영상에서 이보미에게 "안녕 오빠(이완)야, 이 영상 볼 때쯤이면 노래 부르던 프러포즈도 오빠한테 받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겠구나"라며 "결혼한다고 이렇게 동생분, 친구 분들이 파티도 해주고 정말 영광인것 같아"라고 말했다.
또 이완은 "올해 수고 많았고 내년에는 남자친구가 아닌 남편으로서 보미가 더 경기 잘할 수 있도록 오빠가 많이 노력하고 도와줄게"라며 "몸 조심히 놀다와!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말했다. 이완의 자상하고 다정한 모습에 이보미는 감동을 받았고, 동료들은 환호했다.

한편 이완과 이보미는 오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가톨릭 신자인 두 사람은 지난해 초 성당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 해 11월에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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