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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부상' 속 슈주 은혁 "제대로 된 환경에서 노래하고 춤출 수 있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19-12-26 20:42 송고
은혁 인스타그램, 웬디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은혁 인스타그램, 웬디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레드벨벳 웬디가 부상을 당한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된 선배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은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19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들 연말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번 글에서 은혁은 "올해에 이루지 못했던 일들은 내년에 꼭 잘 해내시길 바랄게요. 저 또한 다가오는 2020년 잘 준비해서 여러분 앞에 설게요"라고 밝혔다.

특히 은혁은 "2020년에는 제발 모든 아티스트들이 제대로 갖추어진 환경 속에서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노래하고 춤추고, 땀흘려 준비한 것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하루 전 웬디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웬디는 지난 25일 진행된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졌고 부상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게 됐다. 웬디는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 손목 골절 등의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 이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웬디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23일 리패키지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를 발표, 타이틀곡 '사이코'로 본격 활동할 예정이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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