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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중소 브랜드 지원 나서…'동반성장 프로젝트' 시동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2019-12-26 10:32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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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중소 브랜드 공모전 'K-WAVE by LDF'에 선정된 브랜드 15곳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K-WAVE by LDF'는 롯데면세점이 국내 중소 브랜드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획한 상생 프로젝트다. 중소벤처기업부·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해 선정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 등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화장품 업체인 오호라·유리카·니피엘·주스투클렌즈·커리쉴·헤드스파7·이스트시어리·프리티스킨·IBL 등 총 15곳이다.

이 가운데 젤네일 '오호라', 메이크업 브러쉬 자동 세척기 '유리카', 캐비어 마스크팩 '니피엘', 저자극 클렌저 '주스투클렌즈' 등 업체 4곳은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돼 단독영상 제작 지원을 받는다.

롯데면세점은 연두콩, 민가든, 하이예나 등 유명 인플루언서(온라인 유명인사)들이 출연해 상품을 직접 소개·시연하도록 지원하는 등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방위적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내 유망 브랜드의 발굴부터 글로벌 판로 개척까지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면세 기업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 업체와의 상생을 끊임없이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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