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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2' 강렬 티저 영상 공개…시즌1 뛰어넘을 충격 예고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19-12-24 10:33 송고
넷플릭스 '킹덤' 시즌2 © 뉴스1
넷플릭스 '킹덤' 시즌2 © 뉴스1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의 강렬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24일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킹덤'은 역병으로 뒤덮인 조선, 피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돌아간 왕세자 창(주지훈 분)이 궁 안에 번진 또 다른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 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킹덤'은 지난 1월25일 공개했던 시즌1에서 왕세자 창과 생사초를 발견한 서비(배두나 분)가 해가 밝았으나 잠들지 않고 더욱 거세게 돌진하는 생사역들의 약점이 빛이 아닌 기온임을 깨닫게 되는 충격적인 결말을 선사한 바 있다.

공개된 시즌2의 티저 영상은 창과 서비, 중전(김혜준 분), 생사역, 왕에게 각각 다가오는 죽음의 순간들을 짧고 강렬하게 담아냈다. 먼저 피 묻은 칼을 들고 궁으로 향하는 창은 어둠 속 누군가와 팽팽하게 대치하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서비는 시야가 가려진 상태에서 어딘가에 감금이 되어있다. 비명 소리와 함께 서비의 얼굴에 피가 튀며 형언할 수 없는 두려움이 엄습한다.

중전은 여전히 탐욕으로 가득차 주술을 사주하다 무녀를 죽음에 이르게 하고, 창호문으로 달려드는 수많은 생사역의 인영이 조선에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졌음을 알게 한다. 또한 조선의 어좌가 주인을 잃고 비워있는 모습 뒤로 생사역이 되어 끔찍하게 변해버린 왕의 모습은 시즌1에 이은 또다른 충격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킹덤' 시즌2는 2020년 3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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