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뉴스1

신동엽이 프로듀서 특별상을 받았다.21일 오후 9시 15분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19 K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MC는 전현무와 손담비, 장동윤이 맡았다.

이날 신동엽은 '불후의 명곡'과 '안녕하세요'로 프로듀서 특별상을 받게 됐다.

신동엽은 "예상을 전혀 하지 못했는데 카메라가 내 근처로 오길래 '혹시나' 했다"며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불후의 명곡'을 오랫동안 해왔고 '불후의 명곡'을 하면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큰 축복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올 초에 그만뒀지만 '안녕하세요'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또 "86살이 되는 아빠에게 여자친구가 생기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 일하면서 돌보는 우리 와이프, 아이들 때문에 고생하는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도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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