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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성탄선물 임박…美국방 "오늘밤에라도 싸워 이길 준비"(종합)

美 합참의장-국방장관 기자회견…"최상의 길은 대화 재개"
"북한 관련 어떤 것에도 준비"…연말시한 앞두고 경고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019-12-21 00:48 송고 | 2019-12-22 08:48 최종수정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 AFP=뉴스1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 AFP=뉴스1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20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희망한다면서도 "필요하다면 오늘 밤에라도 싸워서 이길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언급, 강경 대응으로 선회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연말 시한을 앞두고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중대한 군사적 도발을 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에스퍼 국방장관은 "미국이 북한과의 외교 관계를 재개할 수 있길 희망한다. 나는 우리가 이 과정(비핵화 협상)을 다시 시작하고 외교의 길을 계속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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