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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역세권에 싼 분양가 '매력'…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평균 분양가 3.3㎡당 2250만원…시세 대비 약 3억원 저렴
신규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 적용…공간 활용도 ↑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2019-12-21 07:15 송고
대림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견본주택 외관.© 뉴스1 이동희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견본주택 외관.© 뉴스1 이동희 기자

"분양물량 모두 대출이 가능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습니다. 교통부터 생활 편의시설까지 두루 갖추고 있고, 대림산업의 탁월한 상품성이 장점입니다."(김진용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분양소장)

대림산업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견본주택(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서대문구 홍은동 104-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8층 6개 동 전용면적 39~93㎡ 총 481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39~84㎡ 347가구다. 면적별로 △39㎡ 12가구 △59㎡ 248가구 △84㎡ 87가구다.

◇평균 분양가 3.3㎡당 2250만원…시세 대비 3억원 내외 저렴

이날 오전 강남구 언주로 대림산업 주택전시관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 추운 날씨에 모델하우스가 사업지와 다소 거리가 있어 방문객이 많지는 않았다.
김진용 분양소장은 "서울은 모델하우스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를 많이 습득하는 추세"라며 "(모델하우스) 오픈 공고 전에는 하루 평균 100통의 문의 전화가 왔고 (공고) 이후에는 300통으로 늘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모든 물량이 분양가 9억원 이하로 책정돼 중도금 집단대출이 가능하다. 면적별 분양가는 △39㎡ 3억290만~3억4030만원 △59㎡ 4억9740만~5억7910만원 △84㎡ 6억6920만~7억6690만원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250만원이다. 최근 서대문구 일대에 분양한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2500만원)'와 '홍제역 해링턴플레이스(2469만원)'보다 3.3㎡당 20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일대 시세를 주도하는 '홍제센트럴아이파크' 전용 84㎡가 지난 10월 실거래가 10억5500만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3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당해 1순위 27일 기타 1순위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0년 1월 6일이며, 계약은 20~22일이다. 계약금은 20%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 다른 혜택은 없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견본주택에서 상담 대기 중인 방문객 모습.© 뉴스1 이동희 기자.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견본주택에서 상담 대기 중인 방문객 모습.© 뉴스1 이동희 기자.

◇홍제·녹번역 도보권…강북횡단선 개발 호재도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먼저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녹번역이 모두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중앙버스차로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주변 홍제역 상권과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등 편의시설은 물론 단지 서쪽으로 백련산이 맞닿아 있어 숲세권 단지로도 꼽힌다. 교육 시설은 홍제초, 홍은중, 인왕중, 상명사대부속여고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는 굵직한 개발 호재를 품고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3호선 홍제역이 강북횡단선 환승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강북횡단선은 목동역에서 홍제역을 거쳐 청량리역까지 이어지는 25.72km의 긴 거리 노선이다. 부동산업계에선 강북의 9호선으로 불린다. 이 밖에 '홍제 언더그라운드시티' 조성사업도 예정돼 있어 생활 편의시설은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견본주택.© 뉴스1 이동희 기자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견본주택.© 뉴스1 이동희 기자

◇신규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공간 활용도 ↑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에 'C2 하우스(C2 House)' 평면 일부를 적용했다. C2 하우스는 대림산업의 신규 주거 플랫폼으로 수요자 선호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의 경우 안방의 창을 기존 아파트보다 대폭 줄여 가구 배치 등을 자유롭게 했다. 김진용 소장은 "C2 하우스를 준비하면서 안방의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어 안방 반창을 적용해 입주민이 비교적 자유롭게 가구 배치를 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도입하고 각방과 거실에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가 가능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통해 24시간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단지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 차 없는 안전한 아파트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일부 주택형(39㎡-59㎡B)은 주방과 거실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LDK(Living Dining Kitchen)' 구조로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 대림산업 주택전시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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