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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 차기작 '테넷'은 가장 야심찬 영화"

[N해외연예]

(서울=뉴스1) 조임성 기자 | 2019-12-20 18:29 송고 | 2019-12-21 06:59 최종수정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 AFP=뉴스1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 AFP=뉴스1
'천재 감독'이라고 불리는 크리스토퍼 놀란이 자신의 차기작 '테넷'에 대해 "그동안 제작했던 작품 중 가장 야심찬 영화"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 피플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영화 '테넷'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메멘토' '인썸니아'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트랜센더스' '인터스텔라' '덩케르트' 등 그간 작품을 만들 때마다 화제를 불러온 놀란 감독은 '테넷'에 대해선 "국제 첩보물에서 진화한 액션 서사 영화"라며 "첩보영화의 관점으로 시작했지만 우린 여러가지 다른 공간들에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흥미롭고 새로운 방식으로 여러 장르를 넘나들고 있다"라며 "이번 영화는 해외 로케이션 규모 면에선 확실히 역대 최대"라고 밝혔다. 

놀란 감독은 "영화는 일곱 개 국가의 온갖 장소에서 대규모 출연진과 영화 세트장으로 촬영한다"라며 "의심할 여지 없이, 그동안 제작했던 작품 중 가장 야심찬 영화"라고 덧붙였다. 

영화에는 '블랙클랜스맨'의 존 데이비드 워싱턴부터 로버트 패틴슨, 엘리자베스 데비키, 애런 존슨, 그리고 케네스 브래너까지 화려한 출연진이 등장한다.
'테넷'의 구체적인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공간 연속체 개념을 포함한 첩보 액션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19일(현지시간) 워너 브라더스는 SNS를 통해 '테넷'의 첫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테넷'은 2020년 7월 개봉 예정이다.



you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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