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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봉래슈퍼,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 '장관상' 수상

(영월=뉴스1) 박하림 기자 | 2019-12-19 11:35 송고
강원 영월군보건소 전경.  © News1 
강원 영월군보건소 전경.  © News1 

강원 영월군 봉래슈퍼(대표 김후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에서 우수점포 강원도 대표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봉래슈퍼는 지난 8월 영월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와 번개탄 판매개선 생명사랑 실천가게 업무협약을 체결, 자살예방 홍보문구 장바구니 사용, 번개탄과 함께 술 구매하는 고객관심 갖기, 자살시도자 등 전문기관 연계 등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영월군은 번개탄의 오·남용에 경각심을 높이고자 번개탄 판매를 비 진열 방식으로 전환하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23개 업소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미영 군 보건소장은 “점포 운영으로 바쁘신 가운데 생명을 살리기 위한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참여하고 있는 ‘생명사랑 실천가게’ 참여업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은 이달 말 영월군청 종무식에서 최명서 영월군수가 직접 수여하는 방식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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