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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체육행정의 수장으로

[프로필]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9-12-19 10:23 송고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단행한 인사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임명된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청와대 제공) 2019.12.19/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단행한 인사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임명된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청와대 제공) 2019.12.19/뉴스1

'아시아의 인어'로 불렸던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 최윤희(52) 씨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임명됐다.

최윤희 차관은 상명여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체육교육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체육 행정가의 길을 밟기 시작했다. MBC 수영 해설위원을 맡기도 했다.
최윤희 차관은 대한체육회 이사와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행정 능력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역 시절은 화려했다.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체육훈장 맹호장을,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는 2관왕에 오르며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아시아의 인어라는 닉네임으로 많은 팬층을 보유했던 최윤희 차관은 1991년, 13살 차이의 가수 유현상과 결혼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약력

△1967년생(52세)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 체육훈장 맹호장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수영 2관왕, 체육훈장 청룡장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 학사, 석사

△2002년 MBC 수영해설위원

△2007년 한국갱생보호공단 의정부지부 홍보대사

△2018년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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