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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훈 전주대 교수, ‘다언어 교육모델 구축’ 교육부장관상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19-12-18 15:08 송고
박강훈 전주대 교수 /© 뉴스1
전북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박강훈 일본어문화학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9 교육부 연구 우수성과 50선 선정’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는 앞서 인문사회 30건, 한국학 5건, 이공분야 15건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으로 선정한 바 있다.
박 교수는 다언어 교육 모델을 구축한 공로로 인문사회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외국어교육 관련 학과에서는 박 교수가 유일하게 수상자로 포함됐다.

박 교수는 그동안 다문화 연구에만 치중된 학계 동향에 반발, 다언어 연구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학계에서도 다언어 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제기는 꾸준히 이뤄져 왔으나, 다언어 교육 방법론 및 모델 구축 연구 등은 박강훈 교수가 최초이다.

박강훈 교수는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인공신경망 번역 엔진을 활용한 다언어 습득 프로그램 개발할 계획이다. 대상 언어의 확대화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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